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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 크린넷 반려동물 입양센터 백지화 사실 아냐”…주민 의견 반영해 추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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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배방 크린넷 반려동물 입양센터 입지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며, 현재 투명한 행정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크린넷 환원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평생학습관과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주요 도입 시설로 계획했으며, 초기 단계부터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민간담회와 아파트 단지별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해당 부지 활용 방안이 일부 주민대표의 반대만으로 결정됐다는 일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업 방향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법령에 따른 공식적인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다수 주민이 공감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로 최종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배방 크린넷 부지는 도시관리계획상 ‘폐기물처리시설’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부지를 주민 편익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법령상 필수 절차인 주민 의견 청취를 오는 5월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포함한 2층 공간의 용도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도심형 반려동물 입양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동물권 보호의 중요성에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 과정에서도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입지할 수 있도록 관련 용도를 반영했으며, 추가 용지 확보를 통해 별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면적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크린넷 부지의 최종 용도 결정과 별개로, 시 전체 차원에서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지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배방 크린넷 부지 활용의 핵심은 오랫동안 방치된 시설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주민 환원 사업의 목적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공식 절차를 통해 시민 의견을 더욱 폭넓고 세밀하게 수렴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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