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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권한대행 “행정수도 위상 걸맞은 세종만의 정체성 갖춰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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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정체성을 담은 도시 기반을 새롭게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관내 인프라와 도시기반시설은 권역별 수요를 감당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행정수도라면 전국 각 지역의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방향으로 도시 설계를 구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충청권과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된 세종시의 교통망을 언급하며, 앞으로는 영호남을 연결하는 교통권 구축에도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행정수도로서 공공 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발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생 모델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권한대행은 “각 기관과 시설이 보유한 다양한 공적 기능을 시의 인프라와 현안 사업에 연계해 상생 방안과 발전 방향을 찾아내는 것이 균형발전 시대에 걸맞은 자세”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적 과제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도시 기능과 유치 기관을 확대해야 신규 기관 유치와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외적인 공감대와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권한대행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민원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와 관련해서도 관련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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