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5월 12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및 대전시 5개 구청과 협력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 280명을 대상으로 가족 기차 여행 프로그램 ‘해피 트레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140가정을 초청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전용 열차인 E-train에 탑승해 가족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열차 내 이벤트실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적지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도착한 뒤에는 장미공원 관람, 레일바이크 체험, 놀이기구 탑승 등 가족별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타본 기차 여행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가족과 함께 레일바이크를 타고 놀이기구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먹은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복지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한 가족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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