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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 산울동 복컴 시공상태·안전성 집중 점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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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센터·도서관·문화체육시설 갖춘 복합공간…2027년 1월 개청 목표

산울동 복컴 현장사진.jpg

사진은 산울동 복컴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청장 강주엽)과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는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의 오는 6월 8일 준공을 앞두고, 시공 상태와 개청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울동 복컴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71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1171㎡, 연면적 1만2060㎡ 규모(지하 1층~지상 3층)로 추진되는 공공건축 사업이다. 시설 내부에는 주민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보육시설, 노인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링크 스퀘어(Link Square)’라는 건축 콘셉트를 적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휴식은 물론 전시·공연·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 문화공원과 산울유·초·중학교, 캠퍼스형 고등학교, 평생교육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의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해 설계됐다. 우수한 건축디자인과 높은 개방성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끄는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에는 외부 전문가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전반의 공사 상태와 안전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마감재 훼손, 벽면 평활도 개선, 조경 관수시설 보강 등 일부 미흡 사항은 보완 작업을 거쳐 6월 준공검사 전까지 모두 조치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준공검사 이후 시설을 신속히 인수해 2027년 1월 개청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착수한다.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이용시설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집기·비품 및 도서 구입, 인력 배치 등 개청에 필요한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민·관 합동점검에 참여한 산울동의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 들어설 복컴을 미리 둘러보니 기대가 크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완성도 있게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 안전관리와 철저한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울동 복컴이 주민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내실 있는 개청 준비를 통해 2027년 1월 산울동 주민들이 수준 높은 행정·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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