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성헌 세종시의원 후보 “어진동·나성동,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19 16:0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북·남 생활권 단절 해소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제안

 

 

 

KakaoTalk_20260519_150829350_01.jpg

정성헌 후보

국민의 힘 정성헌 세종시의원 후보(제8선거구 어진동·나성동)는 “어진동을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싶다”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19일 경충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진동은 어르신보다 젊은 세대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어린아이들은 사랑받고, 청소년들은 인격과 개성을 존중받으며,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을에도 사람의 삶처럼 희로애락이 필요하다”며 “희망과 위로, 즐거움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현재 어진동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생활권 분절’을 꼽았다.

 

그는 “한뜰마을 1·2·3단지는 정부청사 북쪽, 4·5·6단지는 남쪽에 위치해 주민 간 교류가 쉽지 않다”며 “지난 3년간 주민들과 함께 북쪽과 남쪽을 오가며 여러 행사를 열었지만 행사만으로는 공동체 형성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측 주민들의 생활 불편도 지적했다. 그는 “예전에는 도담동 복컴을 이용해 편리했지만 행정권역 변화 이후 오히려 접근성이 떨어졌다”며 “북쪽 주민들을 위한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후보는 어진동 1번가 공실 공간을 활용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그는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어진동과 나성동의 높은 1인 가구 비율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오피스텔마다 관리 체계가 제각각이고 관리비 부담도 크다”며 “정주 여건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1인 가구를 위한 생활 편의시설과 정책을 확대해 ‘혼자 살아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청년과 신규 인구 유입을 통해 도시 활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내 공실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과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부처 이전이나 단순 창업공간 조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어진동과 나성동에 살고 싶어도 높은 집값과 부족한 주거 공간 때문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공실 상가는 과감하게 재건축하는 방안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잘못 설계된 부분은 바로잡을 용기가 필요하다”며 “젊은 인구와 새로운 세대가 유입되면 도시 전체의 생활 인프라도 자연스럽게 확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침체된 지역 상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람이 모이는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30개국, 100여 개 도시를 여행하며 느낀 점은 결국 사랑받는 도시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라며 “세종은 계획도시임에도 주민들이 만나고 교류할 장소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도심형 현대식 마켓’을 제안했다.

 

정 후보는 “기존 상가를 획일적인 구조로 유지하기보다 용도 변경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마켓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바르셀로나의 보케리아 시장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현대식 시장처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뜰마을 1단지 앞 하나로마트 폐점 이후 주민 불편이 커졌다”며 “생활밀착형 상업시설을 재구성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강한 소신을 드러냈다.

 

정 후보는 “세종 학생들이 특별히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분위기와 환경의 문제”라며 “대치동과 세종 학원의 수업 질 차이는 크지 않지만 공부 분위기에서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 교육의 방향성으로 특성화 교육 확대를 제시했다.

 

정 후보는 “세종은 행정수도이면서 동시에 교육 실험이 가능한 도시”라며 “대부분 일반고 중심인 현재 구조에서 벗어나 전국에서 찾아오는 특성화 학교 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성동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한 일반고가 아니라 공립형 자율학교나 특성화 모델이 필요하다”며 “행정도시 특성을 살린 공무원·행정 특화 교육이나 유럽식 도제교육 모델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연세초등학교의 특성화 추진 필요성도 언급하며 “역사가 오래된 학교가 도심 속에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며 “학교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세종은 주민들에게 열려 있는 도시라고 생각해 주민자치를 선택했다”며 “주민은 권리뿐 아니라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책임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 사업으로 ‘방축천 분수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정 후보는 “어진동은 한때 음악분수 외에는 즐길거리가 부족한 도시였다”며 “수변 공간이라는 장점을 살려 어진1교부터 4교까지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세종에서 가장 야경이 아름다운 공간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책 문화행사와 겨울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의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24개 읍면동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복컴 리모델링, 공유주방, 주민 휴식공간 조성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 경험’을 꼽았다.

 

그는 “주민자치와 마을 활동을 해본 사람만이 실제 현장의 문제와 한계를 안다”며 “정치권의 힘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구호만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주민에게 인정받은 사람이 해야 한다”며 “눈치 보는 정치가 아니라 소신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염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평화와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 순천향대, 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해’ 운영
  • 한국기술교육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성공
  • 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 5기 비전·공약 체계 수립 본격화
  • 송인헌 괴산군수 “복합민원,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해야”
  • [상식더하기] 자기소개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대중교통 효율화로 재정 부담 줄이고 편의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정성헌 세종시의원 후보 “어진동·나성동,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