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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에 한글문화 거점 조성…세종시 운영기업 공모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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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베이커리 운영기업 대상…6월 12일까지 이메일 접수

2025년_한글_국제_프레_비엔날레_사진(한글문화도시과).jpe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김하균)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오득창)가 조치원역 내 한글문화 거점 공간인 ‘한글로(路) 조치원’ 조성을 위한 운영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글로(路) 조치원’은 세종시의 주요 교통 관문인 조치원역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거점 공간을 조성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카페·베이커리(F&B) 운영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사업자로, 세종시 내 사업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선정 이후 세종시로 이전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까지이며, 모집공고에 포함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ydd23@ccei.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조치원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한글문화를 매개로 한 카페·베이커리와 굿즈 판매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선정 기업에는 공간 디자인 및 인테리어를 비롯해 가구·시설물 등 기자재, 홍보 프로그램, 메뉴 개발 등 한글문화 산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 기업 선정부터 공간 조성, 운영 과정 전반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단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글로(路) 조치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내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44-999-0238)로 문의하면 된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세종시는 한글문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와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다”며 “세종대왕의 애민·창조·실용 정신에 부합하는 가치를 지향하는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K-콘텐츠의 핵심 자산인 한글을 중심으로 조치원을 세종 북부권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세종문화예술회관에 ‘국립한글박물관 한글 놀이터 세종관’을 조성하는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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