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페이 1조원 발행·AI 자율주행차 실증단지·5만석 돔구장 유치 공약
오세현가 3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50만 자족도시 아산’ 완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을 대한민국 중부권 신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아산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오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임기 내 아산페이 1조 원 발행’ 계획을 내놓았다.
그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발행 확대에 그치지 않고 사용 업종 다변화와 정책 효율성을 높여 아산페이를 지역경제 순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 시정 복귀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5천억 원 상당의 아산페이를 발행하고, 비상경제TF 운영과 최대 20% 할인 정책 등을 추진했던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현재 아산시의 경제 규모와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연간 3천500억~4천억 원 수준이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규모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는 정부와 충남도, 연구기관이 함께 추진 중인 ‘1조 원 규모 AI 자율주행차 실증단지’ 유치를 제시했다. 미래차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제조까지 원스톱 생태계를 구축해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아산의 주력 산업을 한 단계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올해 사업추진심사를 신속히 통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7월까지 요건 검토와 심사가 진행되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사와 기획재정부 예산 반영 절차를 거쳐 2028년 본격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공약으로는 국가 문화·관광 전략사업과 연계한 ‘5만 석 규모 스포츠·공연 돔구장’ 유치를 발표했다.
오 후보는 전국 1시간 생활권의 교통망과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온양온천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돔구장을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문화·관광·경제가 융합된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5만 석 규모 스포츠·공연 돔구장 유치는 국가 차원의 문화·관광 전략사업”이라며 “집권 여당의 힘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련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서울과 수도권, 전북·충북·부산 등 여러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아산시 역시 사업구상과 전략 수립, 연구용역 및 기본계획 마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 후보는 원도심과 서부권 균형발전, 촘촘한 교통망 확충,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돌봄·복지 강화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혜택을 누리는 ‘기본사회 아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아산의 더 큰 성장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아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동행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복기왕 선대위원장과 전은수를 비롯해 도·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원팀으로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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