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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후보, 청년 창작자·돌봄기관과 교육 연계 해법 논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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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세종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가 지난 21일 오전 캠프 사무실에서 세종청년문화상품협의체와 보건복지부 청년 사회서비스 사업단 HA연구원 관계자들과 교육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세종 24개 시민사회단체의 공개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임 후보는 이날 지역 문화·돌봄·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청년문화상품협의체는 문화·예술, 디지털 드로잉, 핸드메이드 창작 분야의 1인 창업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HA연구원은 세종시 대표 초등 돌봄 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세종 지역 곳곳에서 테마형 주말 온종일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창작자와 학교를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 △토요일 문화돌봄 프로그램의 학교 연계 정착 △고교생 대상 진로지표 개발 시범 운영 △청소년 문화지원카드인 ‘꿈끼카드’ 사용처 확대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돌봄공간 확충 △평생교육원과 청년 창작자 연계 재편 등 다양한 현장 의제가 논의됐다.

임 후보는 “기획 단계부터 창작자들과 함께해야 한다”며 “교육청이 콘텐츠를 먼저 만들고 사람을 모집하는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시청, 교육청이 각각 운영하는 아이들 관련 사업을 교육청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계·통합해 정책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참가자들이 제안한 청소년 오픈라운지 운영 방식과 관련해서는 “공간의 규모와 장소는 교육청이 정하더라도, 실제 활용 방식은 아이들이 직접 함께 결정해야 한다”며 “시민의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모두의 학교’가 지향하는 기본 틀”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전수 후보는 28년간 국어교사로 재직한 현장 교육 전문가이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다. 세종지역 24개 시민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추진위원회의 공개 경선에서 63.4%의 지지를 얻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으며, 전국 민주진보 성향 전직 교육감 6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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