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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증후군 환아·보호자 위한 환우 모임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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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 환우모임1.jpg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단장 김유미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26일 오후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신증후군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우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신증후군의 치료 과정과 영양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치료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소아 신장질환 전문의인 민지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신증후군의 이해와 치료 흐름’을 주제로 질환의 특징과 치료 과정, 재발 관리의 중요성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민 교수는 “소아 신증후군은 감기 이후 처음 진단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부분 약물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이지만,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소아 신장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영양팀은 신증후군 환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이요법과 영양 관리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실질적인 생활 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신증후군은 신장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혈액 속 단백질이 소변으로 과다 배출되는 질환이다. 심한 단백뇨와 부종, 저단백혈증,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며, 재발이 잦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소아에서의 발생 빈도는 연간 10만 명당 2~3명 수준으로 성인보다 약 10배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김유미 교수는 “신증후군은 전문적인 진료와 약물치료뿐 아니라 생활 관리가 병행돼야 하는 질환”이라며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환아와 보호자들이 올바른 치료와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문의 강의와 영양 교육 등 다학제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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