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대전국제교육원(문화로218번길 39)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글로벌 교육 허브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캄보디아 국립교육대학원 총장과 라오스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SEAMEO) 지역사회교육발전센터 부소장 등 해외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국제 교육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4개 체험 프로그램 시범 수업이 진행돼 미래형 국제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선보였다.
대전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국제·외국어교육 전문기관이다. ‘학생과 세계를 잇는 미래형 국제교육 공간’을 비전으로,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507.61㎡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글로벌 라이브러리 홀과 글로벌 스테이지, 세계시민교육체험관, 글로벌 미디어아트존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국제컨퍼런스홀과 글로벌 프렌즈 놀이터, 국제교류 프로젝트실 등 다양한 체험과 교류가 가능한 융합형 공간이 들어섰다.
앞으로 교육원은 학교 현장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외국어 체험교육과 공감·존중 중심의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교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영국,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해외 주요 교육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프렌드십 스쿨 네트워크를 운영해 대전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과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대전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펼칠 글로벌 교육의 중심이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세계를 잇는 플랫폼으로서 대전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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