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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회 추경 1조 3,458억 원 편성…학교운영·AI교육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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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올해 본예산 1조 1,817억 원보다 1,641억 원(13.9%) 증가한 1조 3,45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따른 학교 운영 부담 완화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조성, 학교 신·증설 및 교육환경 개선,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 1,359억 원과 특별교부금 212억 원을 비롯해 자체수입과 기타수입 등을 포함한 총 1,641억 원 규모다.

 

주요 세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공공요금 상승과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운영비 216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총 241억 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교육 교구·기자재 지원 20억 원 △세종형 ‘피지컬 인공지능(AI)’ 거점학교 구축 9억 원 △인공지능(AI) 교육 강의실 구축 9억 원 등이 포함됐다.

 

학교 신·증설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도 확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5생활권 신도심 지역의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신설비 144억 원과 부지매입비 151억 원 등 총 413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학교시설 환경개선 66억 원,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21억 원 등을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복지 분야에는 163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늘봄학교 운영 지원 26억 원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위탁 운영 4억 원 △치료형 교육기관 운영 3억 5천만 원 등을 반영해 학생들의 정서·심리 지원 체계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학교 현장의 고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세종 미래교육 기반시설 확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06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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