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시민 체험과 경진대회 중심으로 운영되던 ‘로봇융합페스티벌’을 기업 간 협력과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중심의 산업 연계형 행사로 확대·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학·연·관·군 협력의 대표 행사인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과 동시 개최해 첨단로봇 기술과 국방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융합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드론, 첨단로봇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과 투자유치, 기술 교류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산업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새온, ㈜라스테크, ㈜라이온로보틱스, 아이티즈, ㈜알지티, ㈜액스비스, ㈜엔젤로보틱스, 주식회사 키네틱스 등 지역 로봇기업들이 참여해 첨단로봇 기술과 제품을 전시·시연한다. 이를 통해 대전 로봇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카이스트(KAIST)가 추진하는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과 연계한 창업 및 기술사업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04~205호에서는 ‘2026 K-Robotics Startup Cup’과 ‘2026 로봇 얼라이언스 기술이전 상담회’가 열린다.
6월 10일에는 로봇 분야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유망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기술 경쟁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어 11일 열리는 ‘2026 로봇 얼라이언스 기술이전 상담회’에서는 유망기술 상담과 기술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로봇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세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는 첨단로봇 기술과 국방산업,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산업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전이 보유한 로봇산업의 경쟁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는 로봇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스타트업, 투자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계자 등 미래 첨단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사전등록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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