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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실시간 교통신호 잔여시간 서비스 확대…69개 교차로 정보 개방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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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책과(민간 내비게이션 앱 교통신호 정보 활성화 및 목적지 설정 화면) (2).png

천안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실시간 교통신호 잔여시간 제공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시민 체감형 스마트 교통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해 번영로, 만남로·백석로, 천안대로 등 주요 도로 27개 교차로에 해당 시스템을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쌍용대로, 불당대로, 충무로, 봉정로, 남부대로, 대흥로, 중앙로, 충절로 등 교통량이 많은 42개 교차로에 서비스를 추가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지역에서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가 개방되는 교차로는 총 69개소로 늘어났다.

 

해당 서비스는 운전자가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 T맵 등 민간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전방 교차로의 신호 잔여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각 내비게이션 앱에서 관련 기능을 활성화한 뒤 목적지를 설정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운전자가 신호대기 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교차로 내 급정거와 꼬리물기 현상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통 흐름 개선과 운전자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개방 확대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고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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