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평택시, 주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프로젝트 ‘배워서 남 주자’ 운영

  • 김주희 기자
  • 입력 2026.06.09 17:4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7일부터 팽성읍 일대에서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직접 배우고 발굴하는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배워서 남 주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들이 팽성읍객사를 중심으로 축적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스스로 발견하고, 그 가치를 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특별한 ‘문화농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주민이 지역문화의 주체가 되어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6월 27일 첫 교육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콘텐츠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6월 30일에는 생생국가유산사업 우수 운영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사례를 견학하며 실무적 안목을 넓힐 예정이다. 이어 11월 14일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팽성읍객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망궐례 의례 재현 행사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과 전통 복식 제작 프로그램 ‘바느질 부대’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참여 주민들은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지역 대표 문화행사와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사업은 팽성읍객사를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우리문화달구지의 대표 경상현 씨는 “지역문화는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만들어갈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모범적인 국가유산 활용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기획과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 신청은 우리문화달구지(031-656-42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주민의 참여와 시선으로 재해석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기반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더욱 깊이 향유하고 지역문화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 순천향대, 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해’ 운영
  • 한국기술교육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성공
  • 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 5기 비전·공약 체계 수립 본격화
  • 송인헌 괴산군수 “복합민원,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해야”
  • [상식더하기] 자기소개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대중교통 효율화로 재정 부담 줄이고 편의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평택시, 주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프로젝트 ‘배워서 남 주자’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