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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개막…국방·로봇 기술 한자리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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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국방·로봇 기술의 미래, 대전에서 만난다 1.jpg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첨단국방산업대전’과 지난해 로봇융합페스티벌을 고도화한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를 통합해 마련됐다. 산·학·연·관·군 관계자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방·로봇 융합 행사로, 미래 국방기술과 첨단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 육군교육사령관, 육군군수사령관 등 군 주요 관계자와 국방부, 국방 관련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방산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제1전시장에서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박원호 센터장과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제이슨 브라운 총괄본부장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첨단 국방기술의 흐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크게 ‘첨단 국방 전시존’, ‘대전방산포럼’,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DCC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 국방 전시존’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국방 MRO,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또한 두시텍, 시버리솔루션스 등 지역 유망 혁신기업들도 참여해 대전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DCC 제1·2전시장 세미나장에서 열리는 ‘대전방산포럼’에서는 미래 지상전력 발전 방향, 국방 AX(AI 전환) 발전 전략, 유·무인 복합체계(MUM-T) 등 미래 국방산업의 핵심 과제를 주제로 30여 개의 전문 학술 세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DCC 제2전시장에서는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가 운영된다. KAIST가 주관하는 로봇 얼라이언스 기술이전 상담회와 로봇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사족보행 로봇, 물류·안내 로봇 전시 및 시연,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군 활용성 간담회와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은 대전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과 국방산업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첨단 국방기술과 로봇산업이 융합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국방 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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