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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생명존중 문화 확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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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들이 배우고 실천하는 생명 구하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1.jpg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월 10일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에서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년 제1회 세종시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형 경연을 통해 응급처치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5개교에서 32개 팀, 총 64명의 학생이 참가해 학교 대표로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초등A, 초등B, 중등, 고등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에 참여했으며,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팀별 수행 능력을 평가받았다. 특히 현장 안전 확인, 의식 및 호흡 확인, 도움 요청, 119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구조자 교대 등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재현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심사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소방공무원, 보건교사, 응급처치 전문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최근 학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생들의 생명보호 역량을 키우는 필수 안전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생존율을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학생들은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생활 속 안전수칙과 위기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능력도 함께 키웠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심폐소생술은 단순한 응급처치 기술을 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실천적 역량이자 우리 사회가 함께 갖추어야 할 중요한 안전문화”라며, “오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생명지킴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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