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공주시와 부여군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충남도는 14일 오후 4시부터 공주·부여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저지대와 하천 인근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공주시 일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도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산사태 위험지역과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반지하 등 지하주거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세이프 안전요원 사전 배치 및 비상대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하천변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제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시행 중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지원과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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