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5일 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해 이광형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KAIST 글로벌 AI 반도체 혁신 융합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속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KAIST 글로벌 AI 반도체 혁신 융합캠퍼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와 피지컬 AI(실물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고 확산하는 실증형 연구·교육 캠퍼스로 구축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난 2021년 KAIST 평택캠퍼스 유치를 공식 발표한 이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측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 기관은 사업 대상지 현장답사와 업무협약 체결,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캠퍼스 조성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같은 협력의 성과로 지난해 12월 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는 평택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이광형 총장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평택시장으로서의 임기는 이번 달 마무리되지만, 평택시와 KAIST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 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굳건히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선 9기 평택시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형 총장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KAIST 역시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평택시와 긴밀히 협력해 캠퍼스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오는 2028년까지 대학본부와 핵심 연구시설을 완공하고,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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