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3단계 사업 공사 입찰 착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7 11:5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실시설계 기반 기술제안 방식으로 시공 품질·안전성 강화

국립박물관단지 조감도.jpg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6월 17일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조성되는 국립 디자인박물관 및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행복청 제공)

 

이번 사업은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본 설계를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이미 완료한 상태에서,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계다. 행복청은 기술제안 방식의 입찰을 통해 시공사의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함으로써, 공사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완성도 높은 문화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은 기존 설계를 기반으로 하되,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과제에 대해 시공사가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주요 제안 항목은 ▲단계별 건립에 따른 인근 박물관과의 연계 시공 및 안전성 확보 ▲디자인박물관의 대공간(장스팬) 구조 안전성 및 시공성 개선 ▲공사 중 환경영향 최소화 ▲공기 단축 방안 ▲에너지 효율 및 유지관리성 향상 방안 등이다.

 

총 공사비는 약 950억 원 규모이며, 연면적 2만6,165㎡,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기술제안서 심의와 가격 평가를 거쳐 올해 11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 디자인박물관은 한국 디자인의 역사와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문화시설로 조성된다.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두 시설은 국립박물관단지의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문화·디자인·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민 시설사업국장은 “사업 전 과정에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며 “국립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가 완공되면 미래 세대에 전할 새로운 문화유산이자 문화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는 총 4단계로 조성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수장고가 2023년 개관했으며, 2단계 도시건축박물관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어 3단계로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가 2029년 완공될 예정이며, 4단계 국가기록박물관은 2030년까지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3단계 사업 공사 입찰 착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