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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1번가·두정동상점가, 중기부 지역상권 육성사업 선정…9억2000만원 확보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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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1).jpg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에서 성환1번가와 두정동상점가가 유망골목상권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육성사업은 마케팅과 브랜딩, 창업 지원,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성환1번가와 두정동상점가는 각각 국비 2억3000만원과 지방비 2억3000만원 등 총 4억60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두 상권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9억2000만원 규모다.

 

성환1번가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많은 특성을 활용해 다문화 미식·공예 콘텐츠를 발굴하고, 빈 점포를 로컬창업스튜디오로 조성해 ‘K-글로컬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두정동상점가는 인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청년 수요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과 소비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랩을 운영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두 상권이 보유한 잠재적 로컬자산을 경쟁력 있는 상권 자원으로 전환하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소비·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환1번가와 두정동상점가가 가진 고유한 특색을 적극 살려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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