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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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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충돌방지제도 점검 결과 위반 사례 전무…공정한 직무 수행 성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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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3일 의회 의정실에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점검 결과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의원·공무원 간 상호 존중 가이드라인 수립 등 3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상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수의계약 체결 제한과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등 주요 항목에서 단 한 건의 위반 사례도 발생하지 않아 ‘위반 행위 제로(0)’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자문위원회는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과제로는 청렴 패트롤(사전 예방 감찰), 백신 프로젝트(예산 부당 집행 차단), 관파 시즌1(구태 타파 및 조직문화 개선) 등 16개 핵심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의원·공무원 간 상호 존중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가이드라인은 사적 노무 요구와 권위주의적 행태를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기준을 제시하고, 부당한 요구에 직면한 공무원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명문화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내철 자문위원장은 “이제는 단순한 청렴 캠페인을 넘어 의정활동 전반에 존재할 수 있는 구조적 부패 요인을 차단하고 규범의 실행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며 “논의된 청렴 실천 과제와 상호 존중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돼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품격 있는 청렴 선도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의정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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