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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 스마트 안전관리 앱 '수문장' 현장 시범 배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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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상하수도사업소).jpg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수문장'을 현장에 시범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문장'은 현장 작업자의 안전성과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사고 위험이 높은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경우 복합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측정값이 법정 위험 기준치를 초과하면 현장 관리감독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전송한다.

 

또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사고 위치 정보가 포함된 구조 요청 문자를 비상연락망으로 자동 발송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안내서 모바일 제공 ▲안전점검회의(TBM) 일지 전산화 ▲시설물 점검 결과의 즉시 입력 및 신고 기능 등을 탑재해 현장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기능을 구현해 작업 환경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수문장'은 상하수도사업소 실무자들이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해 완성한 앱으로, 외부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해 약 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앱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문장'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디지털 역량이 결합된 스마트 행정의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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