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과 역사,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정보를 담은 '월간 충남' 7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충남 여름 3색(色) 로드'를 주제로 지역 대표 축제와 여름꽃 명소를 연계한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해 여름철 충남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연꽃과 백제 문화가 어우러진 '연꽃 로드'부여는 백제 역사문화유산과 연꽃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대표 여행지다.
부소산성과 낙화암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백마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림사지는 백제 석조문화의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국내 대표 연꽃 명소인 궁남지에서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려 만개한 연꽃과 화려한 야간 경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여 왕릉원, 천정대 백제보, 백제문화단지, 무량사, 서동요 테마파크, 성흥산 사랑나무 등을 잇는 코스를 통해 천년 백제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당진에서는 면천읍성 골정지와 합덕제를 중심으로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당진 합덕연꽃축제'에서는 드론 라이트쇼와 오색 낙화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성당을 연결하는 버그내 순례길과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삼선산수목원, 삽교호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건강한 여름을 위한 '보양 로드'금산은 인삼과 자연을 테마로 한 건강 여행지다.
월영산 출렁다리에서는 금강과 월영산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삼락원과 인삼어죽마을, 금산역사문화박물관, 금산인삼관에서는 금산 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6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려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국 최대 인삼 유통시장인 인삼약령시장과 개삼터공원, 뿌리깊은 인삼체험마을, 보석사, 금산산림문화타운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지로 추천된다.
머드와 바다가 함께하는 '디톡스 로드'보령은 바다와 숲,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 대표 여름 관광지다.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 자연휴양림에서 숲을 즐기고, 대천항과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해양 레저와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머드 체험을 비롯해 K-POP 콘서트와 빅 머드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인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는 머드의 효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상화원과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냉풍욕장, 충청수영성 등도 함께 둘러보면 보령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충남 곳곳 여름꽃 명소도 추천충남도는 여름철 가볼 만한 꽃 명소도 함께 소개했다.
연꽃 명소로는 부여 궁남지와 당진 합덕제·골정지, 공주 정안천을 추천했으며, 해바라기 명소로는 서산 하솔마을과 논산 솟대마을을 꼽았다.
배롱나무 명소로는 논산 명재고택과 종학당, 충곡서원, 돈암서원을 비롯해 서천 문헌서원, 아산 현충사, 공주 신원사 등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당진·금산 반값여행 지원사업, 충남투어패스, 반값 관광택시, 지역사랑 철도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다양한 관광 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연꽃과 보양음식, 머드체험 등 충남만의 여름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일정을 구성했다"며 "충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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