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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데이터·AI 창업경진대회 대상에 '할리아'·'두루AI'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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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제14회 충남도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할리아팀의 인공지능 기반 해양 다중위험 통합 의사결정 시스템과 두루AI팀의 인공지능 관광 상생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의 활용 가치를 확산하고, 데이터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공데이터와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총 10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최종 수상팀은 ▲대상 할리아(이주호), 두루AI(주계윤) ▲최우수상 랜드업(이덕행), AI-충남 Link(오상훈) ▲우수상 수디벨로퍼스(김영진), 여모냥(임수연) 등 총 6개 팀이다.

 

대상을 받은 할리아팀은 9개 공공기관의 14종 해양·기상·보건 데이터를 갯벌 70개 격자 단위로 통합·정규화한 뒤 AI를 활용해 위험을 분석·예측하는 해양 다중위험 분석 시스템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작인 두루AI팀은 AI 기반 관광 상생 플랫폼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투켓로컬팀(이병곤)의 외부 환경 반영 오픈마켓 손익 예측 및 적자 사전경고 AI 플랫폼은 기상청 공공데이터를 오픈마켓 판매 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대전지방기상청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해양 다중위험 분석 서비스와 AI 관광 상생 플랫폼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천안시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종찬 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김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는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이 충남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찬 기후서비스과장은 "기상·기후 데이터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이 기상기후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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