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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 선정… "가장 뜨거운 계절이 가장 푸르게 했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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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글귀(한글문화도시과).pn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한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가장 뜨거운 계절이 가장 푸르게 했다.'로,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가운데 한글사랑위원회 자문과 시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바른 우리말 사용 여부를 비롯해 공감성, 계절성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선정된 글귀는 한여름의 뜨거움과 푸르름을 대비적으로 표현하며 7~8월의 계절감을 담아냈다. 아울러 힘든 시간과 노력이 결국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전해 시민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선사한다.

 

시는 선정된 글귀를 7~8월 동안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전광판, 공공기관 게시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시민들이 공모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가 일상 속에서 우리말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언어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3월부터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홍보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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