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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제정 100주년 '2026 한글런'…국립세종수목원 특별 코스 첫 선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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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한글문화도시과).jpg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6 한글런'이 국립세종수목원을 달리는 특별 코스를 처음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헤럴드미디어그룹과 함께 오는 10월 9일 개최하는 '2026 한글런'에 국립세종수목원 구간을 신규 코스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국립세종수목원이 한글런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면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출발해 국립세종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심 곳곳을 달리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글런은 세종을 대표하는 문화·체육·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한글날을 상징하는 10.9㎞ 코스와 세종대왕 나신 날을 의미하는 5.15㎞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국립수목원 3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입장권 4매가 제공된다.

 

통합입장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일부 구간에 발생했던 병목 현상을 개선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뜻깊게 기념할 수 있도록 공식 후원에 나선 국립세종수목원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찾는 참가자들이 세종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함께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한글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공식 인스타그램 'hangeul_run'과 운영사무국(☎02-338-034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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