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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그냥드림' 거점센터 구축…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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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산시, 「그냥드림」 거점센터·서포터즈 운영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1).JPG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일 '그냥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회의와 권역별 거점센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으로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열린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푸드뱅크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4개 기관을 '그냥드림' 거점센터로 지정했다.

 

이번에 거점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종합사회복지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이다. 각 기관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각 거점센터에 사업 안내 현판과 리플릿, 배너 등 홍보물을 비치하고, 기관별 담당자를 지정해 상담 및 연계 절차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거점센터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시 복지 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를 '그냥드림' 사업과 즉시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냥드림 서포터즈'도 운영한다.

 

서포터즈에는 나눔과기쁨, 따사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그냥드림' 사업 모니터링을 비롯해 복지 취약지역 홍보, 팝업카 행사 지원,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산시는 권역별 거점센터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그냥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아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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