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획]도심에서 숲까지…아산시, 올여름 '도심형 피서지도' 완성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7 05:2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신정호 물놀이장·공원 물놀이터·영인산 휴양림·이순신빙상장 운영

1. [기획] 아산시, 한여름 무더위 물리칠 ‘도심형 피서지도’ 가동(1).jpg

사진설명:신정호지방정원 물놀이장

본격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아산시가 도심 곳곳에 다양한 피서시설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도심 공원과 지방정원, 숲속 휴양림, 어린이 물놀이장, 실내 빙상장 등을 아우르는 '도심형 피서지도'를 구축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여름철 관광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곳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 지방정원 물놀이장이다. 오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이곳은 유아풀과 수영조를 비롯해 간이 샤워장, 탈의실, 물품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갖춘 아산의 대표 여름 명소다.

 

올해는 노후된 수영조 방수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기존 미끄럼틀 대신 에어바운스형 워터슬라이드를 새롭게 설치했다. 여기에 워터건 등 놀이시설도 추가해 더욱 다채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8월 22일에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열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여름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전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일일 입장객은 2,000명 이하로 제한되며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장애인과 다자녀가구, 모범납세자는 관련 증빙을 제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도심 속 무료 물놀이 시설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어린이 물놀이터와 바닥분수는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어린이 물놀이터는 늘해랑어린이공원(배방), 장재울어린이공원(배방신도시), 해밀어린이공원(탕정), 산들어린이공원(모종동), 한아름어린이공원(둔포), 한글어린이공원(배방신도시), 애현공원(세교리), 아산문화공원(온천동) 등 8곳이며, 바닥분수는 용푸름어린이공원(용화동), 앙강공원(장재리), 운용공원(둔포), 월랑수변공원(음봉), 지산공원(장재리) 등 5곳이다.

 

총 13개 시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8월 동안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심을 30㎝ 이하로 유지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영인산자연휴양림 물놀이터가 제격이다.

 

오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영인산 물놀이터는 약 800㎡ 규모의 시설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무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세 개의 수영장과 평상, 야외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방학과 휴가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이용 인원은 400명으로 제한되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색다른 피서를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충남 유일의 동·하계 복합체육시설인 이순신빙상장이 또 다른 선택지가 된다.

 

한여름에도 실내온도를 약 16℃로 유지하는 이순신빙상장은 국제규격의 빙상링크와 관중석, 넉넉한 주차시설을 갖추고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여가와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빙상교실도 연중 운영된다. 평일 오전에는 성인반, 오후에는 학생반이 진행되며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반을 운영해 운동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산시는 시설 개장을 앞두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운영 기간에도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을 배치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여름은 호수와 숲, 도심 공원, 실내 빙상장까지 공간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어 가까운 생활권에서도 다양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며 "안전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여름 명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올여름 아산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 집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고, 숲속 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한여름에도 시원한 빙상장에서 색다른 체험까지 가능한 '도심형 피서도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 순천향대, 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해’ 운영
  • 한국기술교육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성공
  • 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 5기 비전·공약 체계 수립 본격화
  • 송인헌 괴산군수 “복합민원,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해야”
  • [상식더하기] 자기소개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대중교통 효율화로 재정 부담 줄이고 편의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기획]도심에서 숲까지…아산시, 올여름 '도심형 피서지도' 완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