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베트남 닌빈성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난 6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지역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돼 영농철 부족한 농업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농번기 등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농가의 수요에 맞춰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규모 농가와 고령농가의 인력 확보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는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입국 직후 근로기준과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숙소와 근로환경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역 지원과 생활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병행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6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에게 아산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베트남 닌빈성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며 농업 현장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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