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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 개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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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마켓 2호점 개소(복지정책과).jpg

세종특별자치시가 남부권 취약계층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의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7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조상호 세종시장과 김재형 세종시의원, 기부식품운영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푸드마켓 2호점은 기존 1호점 이용이 어려웠던 남부권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세종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기자재, 기부물품을 마련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조성한 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소식은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운영위원 위촉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푸드마켓 2호점 개소로 기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14개 동과 금남면·부강면·장군면 등 남부권 저소득층 가구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기부식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마켓 2호점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기 이용자는 월 1회 매장을 방문해 3만 원 상당의 기부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또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세종형 드림사업 추가 코너'도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함께 운영해 긴급 복지 지원 기능도 강화한다.

 

세종시는 올해 남부권 149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용 수요에 맞춰 운영 요일과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모든 시민이 보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간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복지 강화'를 핵심 기조로 소외되는 이웃 없는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협의회가 마련한 시설 기자재와 기부물품이 남부권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자원을 연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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