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중장기 공공디자인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천안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천안시는 지난 2021년 최초로 진흥계획을 수립한 이후 변화한 정책환경과 도시 여건을 반영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재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천안시의 공공디자인 현황과 관련 제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연계한 공공디자인 체계를 구축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시민과 관계부서,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공사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공공디자인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마련해 천안만의 정체성을 담은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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