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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교육감 “역사 배우는 과정은 미래 민주시민의 가치와 책임 배우는 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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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기념관·충청권 4개 교육청 공동 개최…역사 탐구활동 성과 공유

 

 
 

 

강미애 교육감,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참석…‘역사로 배우는 민주시민의 가치’1.jpg

사진은 학생들과 토론하는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강미애 교육감이 7월 1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6년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기념관과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역사 탐구 역량을 높이고 바람직한 역사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올해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역사 탐구활동을 격려하고 역사교육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3월 선정된 충청권 16개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화를 활용한 역사 탐구활동’을 주제로 약 4개월간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고 토론하며 주도적인 역사 학습을 이어왔다.

 

특히 학생들은 독립운동가 자서전과 재판 기록 등 다양한 사료를 활용해 역사적 사실을 분석하고, 독립기념관 학예사의 지원을 받아 탐구 과정을 온라인으로 기록하며 연구의 깊이를 더했다.

 

행사 첫날에는 역사영화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토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독립기념관 내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을 탐방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과거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와 책임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 탐구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깊이 있는 역사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동아리별 역사영화 탐구활동 성과 발표와 공유가 진행되며, 지난 4개월간 이어온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역사영화 「하얼빈」과 연계한 탐구활동 우수학생 40명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하얼빈·다롄·뤼순 지역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답사한다. 학생들은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독립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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