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오세현 아산시장이 원도심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대응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13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최근 온양1동·2동·6동이 정부 도시재생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도비와 시비 등 총 90억~1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민간 공동주택 개발과 도시재생, 공공시설 확충이 함께 진행되면서 원도심에 다시 사람이 모이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부 원도심 소외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공공과 민간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지역은 많지 않다”며 원도심 활성화 정책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오 시장은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적극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도시 변화가 시민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서는 지방채 발행에 대한 시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과 논리 마련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지방채 발행만 보면 시 재정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오해가 생길 수 있다”며 “이번 지방채는 단순한 소모성 지출이 아니라 국책사업 추진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본예산부터는 보다 촘촘한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도 다시 점검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재정 여건과 사업 추진 필요성을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공감대를 넓혀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40년 만에 해제를 앞둔 온양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주민 홍보와 후속 행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해제를 요구해 온 배경과 해제 이후 달라지는 점, 새롭게 행사할 수 있는 재산권 등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며 세밀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이후 폭염 선제 대응 △농업용수 확보 상황 점검 △배방 LNG 및 수상태양광 등 주요 에너지·개발 현안 대응 △공원·체육시설 정비 △천안·아산 상생협력 방안 추진 △하절기 공직기강 확립 및 휴가 관리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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