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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폭염 대응 강화…농업인 안전관리 총력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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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낮에는 농작업 멈추고 쉬세요”… 아산시, 폭염 속 농업인 안전관리 총력(1).jpg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이후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리하게 농작업을 할 경우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고령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야외·고온 실내 농작업 전면 중단

농업기술센터는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논밭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 농업인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최고 위험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차량 순회와 가두방송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전환해 야외는 물론 비닐하우스 등 고온의 실내 환경에서 이뤄지는 농작업도 전면 중단하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열대야 대비 무더위쉼터 이용 독려…축산농가 피해 예방도 강화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고령농업인의 야간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지난해 7월 폭염 피해가 집중됐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개분무시설과 송풍팬 등 폭염 피해 예방시설의 운영·관리 요령에 대한 기술지도도 강화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정성껏 가꾼 농작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며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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