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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경계선 지능·난독 학생 맞춤 지원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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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경계선 지능과 난독으로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7월 14일 초·중·고 담임교사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 지원(느루나래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계선 지능과 난독 학생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와 가정, 교육청, 전문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더욱 촘촘한 교육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교사들을 위해 주요 내용을 담은 녹화 영상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사업 추진 방향 ▲전문 상담·치료기관 안내 ▲기관별 맞춤형 프로그램 소개 ▲담임교사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며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였다.

 

'느루나래 프로젝트'는 담임교사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1차 선별한 뒤, 지원을 신청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진단을 실시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심층진단 이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검사 결과를 설명하는 상담을 진행해 학생의 특성을 함께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가 연계해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단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치료 프로그램(20회기 내외)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상담 종료 후에도 학부모 상담을 함께 진행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맞춤형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2024년 이후 사업 신청과 지원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미애 교육감은 "경계선 지능과 난독 학생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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