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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강화…교육·주거 맞춤 지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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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육과(자립준비청년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1).jpg

<사진 설명>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20일 천안시 내 자립준비청년의 신규 주거지에서 열린 민관 협력 주거 정착 지원 사업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가 아동양육시설과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 교육과 주거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시는 보호대상아동이 독립에 앞서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진로 적성검사와 맞춤형 진로 상담을 비롯해 경제교육, 금전 관리, 부동산 계약, 취업 연계 등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화사업인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도 지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하고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천안시복지재단과 충남아동자립전담기관, 1사 1그룹홈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요식업 창업을 목표로 독립하는 가정위탁 보호종료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입주 축하와 함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는 이 밖에도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안착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자립정착금 1,500만 원 지원, 고난도 공동 사례관리, 후원자 발굴 및 연계,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먼저 자립한 선배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을 공유하는 '나의 자립 이야기' 토크콘서트를 열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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