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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행 웹예능, 유튜브 넘어 전국·해외 TV 진출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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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시 웹예능 ‘얼마면 돼 같은 하루, 다른 대전’ 유튜브 넘어 TV 채널로 1.jpg

대전시의 웹 예능 여행 콘텐츠 '얼마면 돼? 같은 하루, 다른 대전'이 유튜브를 넘어 국내외 TV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예능 형식으로 담아낸 이번 콘텐츠는 지방자치TV와 산업방송 등 전국 13개 케이블 채널, 아리랑TV 해외 방송 편성을 확정했으며, 7월 21일 정오부터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이번 TV 방영은 유튜브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은 물론, 전국의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전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시는 이를 계기로 온라인 중심의 시정 홍보를 TV 등 전통 매체까지 확대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얼마면 돼? 같은 하루, 다른 대전'은 출연진에게 1만 원, 5만 원, 10만 원, 20만 원의 여행 예산을 무작위로 배정한 뒤, 정해진 금액 안에서 각자의 여행 코스를 완성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같은 하루, 같은 도시에서도 예산에 따라 전혀 다른 여행을 즐기는 과정이 핵심 재미다. 1만 원으로 알뜰하게 여행하는 출연자와 20만 원으로 여유로운 일정을 즐기는 출연자의 상반된 여행 방식이 흥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경진과 가수 김동찬을 비롯해 대전시 홍보담당관실 공무원, 지역 인플루언서 등 4명이 출연해 대전의 숨은 명소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과 복고 감성을 담은 '과학·문화·예술' ▲도심 속 힐링을 즐기는 '자연·휴식' ▲공예, 실내 스포츠, 국궁, 목재 체험 등을 담은 '체험' 편으로 구성돼 대전 곳곳의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시작한 콘텐츠가 전국 방송을 넘어 아리랑TV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과도 만나게 됐다"며 "국내외 시청자들이 대전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직접 찾고 싶은 자유로운 여행도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얼마면 돼? 같은 하루, 다른 대전'은 현재 대전TV 유튜브 채널에서 총조회 수 65만 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콘텐츠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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