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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면담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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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면담1(예산담당관).jpg

사진 좌 조상호 시장,우 박홍근 장관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행정수도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지방 투자와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문화예술이 산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하는 시정5기 핵심 공약 사업인 ‘세종 콘텐츠코리아랩(CKL)-기업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지식재산(IP) 및 방송영상 융복합 특화 분야 스타트업의 입주·투자, 개인의 창작 아이디어 발굴 등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모델이다.

 

전문인력 양성부터 창업·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호 시장은 도시의 중추 행정 기능과 생태·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대표적으로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집무실 건립 본격화에 따라 회의·행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2행정지원센터 설치 기본계획 수립비’ 반영을 요청했다.

 

국민 소장 예비문화유산의 유실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국가 거점 전문기관인 ‘예비문화유산센터 유치 건립(가칭)’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5대 환경 권역 중 충청권에만 유일하게 공백으로 남아 있는 ‘중부권 국립생물자원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 최초의 국가사적인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 명품화 사업’을 통한 도심 내 야간 안전 확보와 시민 향유형 문화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조상호 시장은 단층제라는 특수성과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한 구조적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방교부세율 상향과 제주도와 같은 정률제 도입 등 제도개선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조상호 시장은 “오늘 건의한 사업들은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자족 기반시설”이라며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처의 정책적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기획예산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일정에 맞춰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재정당국 관계자를 수시로 만나 국비 누락 방지와 추가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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