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봉 의원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제266회 임시회 건설도시위원회 공동주택과 주요업무 계획보고에서 최근 발생한 용화동 신축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붕괴가 발생한 옹벽뿐 아니라 주민들이 추가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205동 인근 옹벽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공동주택과는 "긴급 안전진단 결과 옹벽의 기본 구조는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전면에 설치된 보강토 옹벽의 연결부 시공 불량이 붕괴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최종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수 공법을 확정하고, 시공과 감리 과정 전반의 부실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명 의원은 시공사의 시공 품질뿐 아니라 공사 전반을 관리·감독해야 할 감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하며, 사고 원인을 단순히 시공 단계에만 국한하지 말고 설계 단계까지 포함해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아산시 공동주택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아산시가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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