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대전국제교육원에서 초·중등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담당 교원 31명을 대상으로 '2026 초·중등 교사 국제교육협력 역량 강화 대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초·중등 보편적 교육현장 국제화 사업인 코누리(CONURI)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1년 10월 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참가 교사들은 코누리 누리집(CONURI.org)을 활용한 사전 온라인 연수를 이수한 뒤 대면 연수에 참여해 국제교육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수 국제교류 수업 사례 발표를 비롯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및 글로벌 협업 수업 설계, 중점교류국 방문과 공동수업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 방안 등이 소개돼 참석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대전시교육청과 2년 연속 중점교류국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브루나이를 대표해 주한 브루나이대사관 나피사툴 할림(Nafisatul Halim) 서기관이 참석했다.
나피사툴 할림 서기관은 브루나이 교육 현황과 양국 간 교육협력 확대 방안을 소개하고, 브루나이 파트너학교와의 공동수업 사례 및 현지 교육 현장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실질적인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대전과 브루나이의 초·중·고등학교 30개교는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교원의 국제교육협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국제교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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