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의 순회 소통 행보인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두 번째 대화가 24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열렸다.
지난 성환읍·직산읍에서 열린 1차 대화에 이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등 동부권 6개 읍·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동부권의 대표 공간인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질문 조율 없이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현장에서 직접 제기됐다.
주민들은 농촌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 균형발전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장 시장은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관계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시의 순회 소통 행사는 오는 2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쌍용1·2·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 번째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기수 시장은 "독립운동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에서 동부권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동부권 발전은 물론 시민 중심의 천안 대전환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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