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민과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접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도청사에 조성한 개방형 생활정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사 실내정원은 본관 로비와 연결통로, 회의실 주변 등에 벽면녹화와 수직정원, 휴게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업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공간은 충남의 대표 경관을 산수화 형식으로 표현한 '충남무진도'를 비롯해 ▲생명·조화·회복을 상징하는 기둥 9개 ▲풍경마루·풍경정원 ▲이끼정원을 갖춘 여유마루 4곳 ▲맞이의 벽 ▲충남의 벽 ▲여유다리 ▲회의실 벽면녹화 등으로 구성됐다.
벽면과 기둥에는 모듈형 화분을 입체적으로 배치하고, 관중과 고사리, 만병초 등 음지성 자생식물을 층층이 식재해 실내에서도 숲속에 들어온 듯한 깊이감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
실내정원에는 모두 40종 1만798주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이 가운데 자금우와 산호수 등 자생식물은 21종 2621주로 전체 식재 종수의 55%를 차지한다.
준공 이후에도 실내환경에 적합한 식물 3종 2012주를 추가로 심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식물 생육의 안정성도 높였다.
도는 쾌적한 실내정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식물의 생육 상태와 자동관수시스템, 벽면녹화 구조물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하엽 제거와 전정, 시비, 병해충 방제, 고사식물 교체 등도 식물의 생육 상태에 맞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실내정원은 별도 신청 없이 도민과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청 견학이나 기관 방문객 안내 시에는 충남의 정원정책과 친환경 청사 조성 사례를 소개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안규원 산림휴양과장은 "도청사 실내정원은 단순한 조경공간을 넘어 도민과 직원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열린 생활정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공공 실내정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야경에 축제 더했다…올여름 꼭 가봐야 할 충남 여행지 5선"
올여름 충남의 밤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축제와 야간 관광명소, 추천 여행 코스 등을 담은 '월간 충남' 8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충남야(夜)행! 낭만이 머무는 충남의 8월'을 주제로, 낮에는 자연과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 -
원산도자연휴양림 인기 폭발…숙박 예약 최고 경쟁률 589대 1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원산도자연휴양림이 숙박시설 예약 최고 경쟁률 589대 1을 기록하는 등 개장 이후 연일 만실 행진을 이어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원산도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원산대로 759 일원에 28.4ha 규모로 조성된 전국 지자체 최초의 해안 조망형 자연... -
아산에 46조 원 쏜 삼성전자…대한민국 HBM 생산 허브 만든다
... -
악성민원에 칼 빼든 아산시…폭언·폭행 강력 대응
아산시청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폭언·폭행 등 특별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민원 대응체계와 공무원 보호제도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그동안 특별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보호 대책을 추진해 왔다. 전 부서를 ... -
천안시의회 정선희 복지문화위원장,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정책 간담회
정선희 위원장 천안시의회 정선희 복지문화위원장은 지난 29일 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가온누리보호작업장, 천안시꽃밭, ... -
아산시민이 꼽은 민선 9기 최우선 과제…'경제·일자리' 1위
아산시(시장 오세현) 민선 9기가 본격적인 출발선에 선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분야는 '경제·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