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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활 인프라 확충 '속도'…50만 자족도시 기반 다진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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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치 복합청사·공공도서관·반다비체육센터 등 권역별 생활SOC 구축

1. [기획] 아산시 ‘50만 자족도시’ 기반 다진다…공공건축사업 본격화(1).jpg

사진설명 :염치읍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조감도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50만 자족도시'와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를 시정 비전으로 제시한 아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행정·복지·문화·산업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공공건축사업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균등한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미래 산업을 뒷받침할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염치읍 염성리에는 행정과 주민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염치읍 복합청사'가 들어선다.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21㎡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6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노후 청사 이용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소통 기능을 갖춘 지역 생활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 인프라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육성 거점인 '아산시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069㎡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39%로 내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27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32억 원이 투입되는 '차량용반도체 종합지원센터'(연면적 4,431㎡) 역시 내부 마감 공사가 한창이며 2027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복지와 문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시설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충하고 있다.

 

문화·보육 분야에서는 신창지역의 숙원사업인 '서부권 공공도서관'(사업비 199억 원·연면적 3,699㎡)이 기초 및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둔포 지역에는 영유아 가정을 위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사업비 145억 원·연면적 2,310㎡)가 건립 중으로, 2027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체육시설 확충도 이어진다.

 

실옥동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사업비 190억 원·연면적 3,452㎡)가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배방읍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장재국민체육센터'(사업비 219억 원·연면적 3,508㎡)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송악지역에서는 기존 공설봉안당 만장에 대비한 '공설장사시설 확충사업'(사업비 285억 원·연면적 4,944㎡)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옛 아산소방서 부지에는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모종복합 문화공간'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돌봄과 주민자치 기능을 결합한 복합 생활거점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방 공수리 일원에 조성될 '동부권 노인복지관'(사업비 141억 원)은 공공건축물 협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용화동으로 이전하는 '수도사업소 신청사'(사업비 260억 원)는 설계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관련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아산시는 신규 공공시설 건립뿐 아니라 기존 시설의 안전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온천동 시민문화복지센터에는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내진성능 보강과 외벽·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선아 아산시 공공시설과장은 "공공건축은 시민 누구나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자 '50만 자족도시'와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를 완성하는 토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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