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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세종,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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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서 국가균형성장 강조…“미래 경쟁력 견인할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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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되찾은 주권의 가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어가기 위해 행정수도 세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는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주요 내빈,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시장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81년 전의 기쁨을 넘어 선대가 지켜낸 가치를 오늘에 구현하는 것”이라며 “그 뜻을 후대에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숱한 위기를 딛고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를 일궈낸 대한민국이 이제는 국가균형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역마다 고유한 강점과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갈 때 대한민국의 국가적 역량도 한층 강화될 수 있다”며 “행정수도 세종이 국가균형성장의 구심점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을 양질의 일자리와 기업, 인재가 모이고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자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조 시장은 “크고 작은 시정 하나하나가 후대가 살아갈 시대의 든든한 토대가 된다는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과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지역 시니어 합창단인 세종청춘합창단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엄대현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이 기념사를 통해 광복 81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청춘합창단과 함께 광복절 노래를 부른 뒤 김원일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의 선창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세 차례 외쳤다. 이를 통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축식 마지막 순서로는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앙상블은 ‘아베 마리아’, ‘청산에 살리라’, ‘엘 초클로’,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광복절의 의미를 음악으로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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