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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하라”…충청권, 국회서 범국민 결의대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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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초 예상 600명 넘어 1천여 명 집결…전국 시민사회도 동참

공동행동선언.png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목소리가 국회에 울려 퍼진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위원장 황치환·황승원)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당초 주최 측은 약 6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까지 참여 신청자가 900여 명을 넘어섰다. 각계의 참여 문의와 신청이 계속되고 있어 최종 참석 규모는 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경기도 지역 시의회 의장단과 서울시의회 등에서도 잇따라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전국적인 연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종시에서는 이·통장연합회 6대, 장애인단체연합회 3대, 새마을회 2대, 주민자치연합회 2대 등 모두 23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개선회, 주민생계조합, 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시민단체연대회의와 세종시의회 등 지역 각계 단체와 시민들도 대거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각 지역에서 출발해 오전 11시부터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결의사를 시작으로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과 전국 시민사회 대표의 연대사가 이어진다. 이어 충청권 외 지역의 최고위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대한민국주민자치연합회장 등이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와 지지 발언에 나선다.

 

참여단체 전체가 함께하는 공동행동선언도 예정돼 있다.

참석자들은 공동행동선언을 통해 국회가 행정수도특별법을 2026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을 촉구하고, 정파와 지역을 넘어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정부와 국회에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도 주문한다.

공동행동선언에 이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상징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참여 신청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회는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2026년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번 국회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는 날까지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는 등 전국적인 공동행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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