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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세종시의원 “나성문화예술특구, 세종 전체 문화정책과 연결해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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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성동 상권부터 호수공원·중앙공원까지 ‘문화예술로드’ 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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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어진동·나성동)은 1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나성문화예술특구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나성동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특구 지정 가능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나연 나릿재마크원 상인회장, 김형수 나성동통장협의회장, 박찬양 나성동장, 장정녀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 관리단 회장, 정종배 퍼스트원 상인회장, 홍지복 나성동주민자치회장, 황진서 세종시 문화예술과장, 김나연 한글문화도시과 한글문화진흥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성동이 보유한 문화예술 인프라에 상업·역사·도시 자원을 연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과제로는 ▲상가 공실을 활용한 전시·문화공간 조성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 확충 ▲숙박시설 보강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특히 나성동의 문화예술 자원을 세종동의 호수공원과 중앙공원까지 확장해 하나의 문화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는 ‘문화예술로드’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도시상징광장을 중심으로 나성동 상권과 세종예술의전당, 독락정역사문화공원 등을 거쳐 호수공원과 중앙공원까지 공연·전시·축제·거리예술 등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각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주변 상권에도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세종 대표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김효숙 위원장은 나성문화예술특구가 나성동에 국한된 사업에 그치지 않고 세종시 전체의 문화예술 정책과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나성문화예술특구가 지역 안에서만 머무는 사업이 아니라 세종시 전체의 문화예술 정책과 연결돼야 한다”며 “한글문화비엔날레와 한글축제 등 세종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와 나성동의 공간·상권·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표 축제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행사 관람에 그치지 않고 나성동과 호수공원, 중앙공원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공연과 전시,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면 축제의 효과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특구와 대표 축제, 지역 상권을 하나의 문화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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