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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세종시의장 “행정수도 완성,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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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도부 세종 방문·예산정책협의회 환영…“세종에서 시작된 약속, 현실로 만들어야”

안신일 의장 환영 논평2.jpg

사진은 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차 최고위원회의와 예산정책협의회 모습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31일 쏟아지는 비에도 국회의사당 계단을 가득 메운 세종시민과 국민들의 행정수도 완성 촉구 결의대회와 관련해 “시민들의 간절한 외침이 헛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 의장은 2일 논평을 통해 이날 세종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차 최고위원회의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언급하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분명한 응답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으로서 민주당 지도부의 세종 방문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민석 당대표 취임 이후 첫 예산정책협의회가 세종에서 열린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안 의장은 “한병도 원내대표의 말처럼 새 지도부의 첫 행보가 세종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은 행정수도 완성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당대표가 이날 “인생은 미완성, 행정수도는 완성”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은 데 대해서도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현황에 대한 신속한 보고와 함께 행정수도특별법의 여야 합의 및 연내 통과 가능성을 점검하고, 행정수도 세종완성특별위원회 설치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안 의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세종시민이 한목소리로 요구해 온 사안에 대해 집권여당 지도부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화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사업비 1,191억 원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관련 예산 2,057억 원이 반영된 점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꼽았다.

 

안 의장은 세종시의 재정 여건 개선 역시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취득세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완성은 특정 정당이나 특정 지역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안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 이래 이어져 온 국가균형발전의 꿈이자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안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역시 중앙정부와 국회,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반드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은 미완성일 수 있지만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세종에서 시작된 약속이 대한민국의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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