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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청렴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을 일 구분하는 것”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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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직원소통의 날서 청렴 당부…“간부급부터 솔선수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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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원소통의 날’을 열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이 시정의 근간이자 시민 신뢰를 위한 기본 약속임을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시장은 특강에 앞서 “청렴은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4급 이상 직원들이 다른 직원을 종용해서 받는 선물이나 식사 등 모든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간부급 공무원부터 잘하면 내부 청렴도도 개선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청렴에 대한 당부와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최근 정부·정치권과의 소통 상황도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세종시민과 충청민이 국회에 모여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를 열었고, 지난 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와 예산정책회의에서 특별법 연내 제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국토공간대전환 사업의 가장 중요한 의제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특별법 제정’이 제시된 점을 언급하며 “행정수도 완성은 역사적 필연”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점차 역사적 현실이 되고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충실하게 하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시대의 흐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청렴 특강은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청렴전문강사인 김세신 전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장이 맡았다.

김세신 강사는 ‘신뢰받는 청렴리더십’을 주제로 리더에게 필요한 청렴의식과 조직 내 부패 예방, 원활한 소통 방안 등을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도덕적 딜레마와 부패 유혹에 대한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공직자로서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직원 간 열린 소통과 공정한 직무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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