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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집현동, 종합국립대·첨단기업 유치로 활력 더할 것”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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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동_시민과의대화(시민소통과)1.jpg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종합국립대학교와 첨단산업 기반 기업 유치를 통해 집현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상호 시장은 지난 4일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1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조상호 시장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25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의 마지막 일정으로,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집현동을 세종시의 대표적인 성장 거점으로 평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집현동은 테크밸리 내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동시에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캠퍼스와 주거지역이 어우러져 세종시에서 가장 활기차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집현동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도시첨단산업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종합국립대학교를 유치하는 것”이라며 “집현동 내 대학캠퍼스 부지와 공동캠퍼스 등을 활용해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조 시장이 제시한 발전 계획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현실적인 여건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병원과 학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크게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세종테크밸리 내 복합용지의 업종 규제를 완화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조 시장은 “세종테크밸리는 산업단지계획에 따라 용지별 허용 용도가 정해져 있다”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재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규제를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운영 정상화 ▲청소년과의 대화시간 마련 ▲대중교통 개선 등 집현동의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속 불편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으로 답답해하시는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당장 해결이 더딘 문제도 있지만 신속하게 풀어 집현동을 세종시에서 가장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집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의제를 정하고 관계 부서와 함께 논의하면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집현동은 물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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