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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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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_기념행사(인구여성가족과).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5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표어로 진행됐으며, 지역 여성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캠페인 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성평등 인식 개선을 비롯해 일·가정 양립, 여성의 경제활동, 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한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팝페라 그룹 ‘페스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와 공로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에도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연내 제정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정환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눈 공감과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계기로 세종이 대한민국 양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양성평등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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